1일 '용인르네상스,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다' 성명서 발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1일 '용인르네상스,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상일 시장의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사진=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
노조는 성명서에서 "중앙정부 도움 없이 상상(空약)만으로 끝날 시장의 추진 사업들이 현직 대통령, 현직 장관, 현직 교육감의 입에서 '적극 추진하겠다'라는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며 "이 시장이 취임 21개월 동안 노조와 10번의 소통의 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공무원 노조가 시장을 칭찬한다'는 말이 있지만 시장이 잘해서 용인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얼마든지 환영할 것이고 시장에게 요구할 것이 있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적극 요구할 것"이라며 "21개월간 10번 만나본 이 시장은 직원들의 안전과 처우개선이라 판단되면 바로 전화기를 들 자세가 된 분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때 스카우트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동원된 공무원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에 전화해 초과근무 시간 인정 등 노조의 입장을 전해 관철시키는 등 공직사회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또 선거사무원 참여를 원치 않는 직원을 강제로 차출하지 않도록 하고 선거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한 일은 전국 지자체의 표준안이 됐다.
지난달 28일 용인특례시 기흥구 ICT밸리컨밴션에서 열린 공무원노사소통 활성화 워크숍에서 이상일 시장이 특강을 펼쳤다.[사진=용인시] |
이 시장은 지난달 28일 기흥구 ICT밸리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공무원노사소통 활성화 워크숍'에서 80여명의 노조원을 대상으로 '비싼 그림 이유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주제는 노조 요청으로 세계와 국내에선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들과 관련 화가들 스토리 소개했다.
끝으로 노조는 성명서에서 "지난달 25일 용인 역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시청을 방문해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라는 주제로 민생토론회가 열렸다"면서 "이 시장이 특강을 통해 전한 피카소의 '상상할수 있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될 수 있다'라는 말 처럼 용인특례시는 노사가 상생하는게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