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대외경제자문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전 세계 정치경제 환경에 우리 경제가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현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철저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경제 전문가와 함께 주요 대외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전 세계(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우리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롭게 설립된 비상설회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서정건 경희대 교수, 박승찬 용인대 교수,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 등이 자리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정치경제 환경의 복잡성에 공감하며 정기적인 자문회의 개최를 통한 지속적 소통을 제안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향후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중요한 대외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투자은행(IB) 및 연구기관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2024.04.03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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