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커머셜은 HD현대건설기계, 마이카옥션과 중고 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커머셜과 HD현대건설기계, 마이카옥션이 중고 장비를 보유한 고객이 경매를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중고 장비 경매 시장은 구매자(입찰사)가 직접 현장에 나가 장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또 오프라인에서만 비정기적으로 경매가 개최되는 등 입찰사와 중고 장비를 처분하고자 하는 판매자들의 불편함이 커 활성화 되지 못했다.
중고 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커머셜은 온라인 경매 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상용차 운전자 대상 앱인 현대커머셜 고트럭 연계를 통한 이용 확대 등 고객 지원을 담당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고 장비를 공급하고 장비 진단 평가 비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카옥션은 경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입찰 보증금 및 낙찰 수수료를 낮춰 더 많은 구매자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기존 중고 장비를 쉽고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커머셜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커머셜이 HD현대건설기계, 마이카옥션과 '중고 장비 온라인 경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HD현대건설기계 송희준 영업부문장, 현대커머셜 김근만 산업금융본부장, 마이카옥션 강상현 대표 [사진=현대커머셜] 2024.04.0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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