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안전 최우선...안정적 전력 생산·탄소중립 기여할 것"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 2호기가 5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5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간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2호기.[사진=한수원] 2024.04.05 nulcheon@newspim.com |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한데 이어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정부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을 통보받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한 것.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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