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성시, 안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총 44대의 통학버스 운영실태 등을 점검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모습[사진=안성시] |
주요 검사 대상은 어린이집(33대), 지역아동센터(10대), 아동양육시설(1대) 차량이다.
주요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경찰서), 구조·장치 구비 및 정상 여부(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 보험 가입·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안성시)등이다.
시는 발견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들의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 통학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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