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 90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국가안전대진단 포스터 [사진=함양군] 2024.04.19 |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은 공동주택, 문화재, 전통시장, 유원시설 등 15개 분야 90개소로, 함양군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후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및 사용 중지 등 안전조치를 이행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한다.
집중안전점검 기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각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함으로써 군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함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각 가정에서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가정 내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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