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의 참여 스타트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웹포스트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4.04.23 |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은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 협업에는 총 2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며, 네이버클라우드와는 지난해 '프라이빗 밋-업'을 시작으로 처음 시작하는 PoC 프로그램인 만큼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관심이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Saas 및 솔루션사 등 그 외 네이버클라우드에 제안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네이버클라우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네이버클라우드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PoC 지원과 동시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PoC지원금과 더불어 500만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도 추가 지원된다.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지며 이 외에도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 부산창경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부산창경은 올해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월드, SK㈜ C&C와 함께 'PoC'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협업한다.
이유미 부산창경 PM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첫 PoC 협업인 만큼 다양한 스타트업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유망 스타트업과의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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