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20일까지 시교육청 소속 기관(부서)·학교 등의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업무 경감에 기여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발굴, 학교 현장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현장 적용 결과 일반화할 가치가 있는 '우수사례' ▲업무 효율화·자동화 프로그램·학교 업무분장 모형 등 '아이디어'로 2개 분야를 공모한다.
부산교육청이 다음달 20일까지 시교육청 소속 기관(부서)·학교 등의 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참가 희망자는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 공모전 팝업창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접수한 자료를 서면 심사, 현장검증(우수사례만 해당) 등 과정을 거쳐 최우수 1팀(명)·우수 3팀(명)·장려 6팀(명) 등 10팀(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수상한 팀은 최우수상은 50만 원 상당, 우수상은 30만 원 상당, 장려상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선정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는 현장에 안착시켜,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만 전념하는 데 즉시 활용할 계획"이라며 "교육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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