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2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을 연다.
서울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은 총 864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한 '제41회 서울소년체육대회'의 출전 선수 4740명 중 선발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서울시 선수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6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62개를 획득했다. 올해는 금메달 70개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시범, 도핑방지위원회의 '체험형 도핑방지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참석자는 각 종목 선수단을 비롯해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 서울시 체육회 부회장, 이새날 서울시의원 등 내외빈 1000여명이다.
설세훈 서울시부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서울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꿈나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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