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고 동문회 150만 원 상당 초화 지원...자연 친화적 교육환경 만들어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정자초등학교와 효원고등학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손바닥정원 조성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
4월 30일 정자초등학교, 5월 1일 효원고등학교에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수원시 공직자, 각 학교 학부모회·총동문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교내에 황금사철나무 등 32종 3941본을 심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효원고 총동문회는 150만 원 상당 초화(휴케라 등)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에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에 손바닥 정원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었다"며 "다양한 공간 특성을 반영한 손바닥정원을 수원시 곳곳에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