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 부부는 2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무료 급식 현장을 찾아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배식과 음식을 나르는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 부부가 2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 현장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4.05.02 |
이날 박 시장과 배우자 오영순 여사는 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점심 식사에는 팥찰밥과 함께 해물미역국, 돈육갈비찜, 시금치나물무침, 콩나물무침, 김치 등 반찬이 나왔고 식후 디저트는 요구르트가 제공됐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급식 이용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식당 및 조리실 공간 부족으로 매일 200여 명의 장애인들을 위한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사천시는 올해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식당 증축 공사를 시행했고,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 부부가 식당 증축 기념 무료 급식 봉사를 갖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식당 증축 공사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사용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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