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2일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과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진병영(오른쪽) 군수가 안의면 상하수도처리장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4.05.02 |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은 2023년 12월 착공해 현재 직면한 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025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전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5년 9월에 완공되면 백전면의 9개 마을과 서하면의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진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건설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교육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업무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 군수는 "군청에서 하는 사업들 모두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되어 있으며, 특히 상하수도 사업은 주민들이 안전한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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