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0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남안성 나들목 인근에서 추돌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1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앞에서 운행하던 또 다른 SUV와 추돌했다.
이후 뒤에서 달려오던 SUV 차량이 사고 현장을 덮치는 2차 사고가 발생했으며 인근 소형 차량도 파손되는 등 차량 4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차량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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