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차별적인 제도나 관행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2024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신청 자격요건은 업종·규모와 관계없이 ▲부산지역에 입주한 지 2년 이상 ▲직원 수가 20인 이상 ▲여성인력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단, 제외조건에 해당할 시, 대상에서 제한된다. 제외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자체 심사를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표창패와 인증현판(인증기간 3년)이 수여되고, 이후 시 우수기업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시,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예우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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