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경영활동, 투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투자증권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융부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은 기업들이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하며,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용의 정확성, 명확성, 완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평가 과정에는 이해관계자 및 환경·인권 전문가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독자의 시각에서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NH투자증권] 2024.11.28 stpoemseok@newspim.com |
NH투자증권의 2024년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GRI, SASB, TCFD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특히 EU ESRS를 준용한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통해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도출하며, 중대이슈에 대해 ISSB Framework를 적용하여 4대 영역별 공시 항목(▲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에 따라 집중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주요 자회사의 ESG 성과 데이터를 시범적으로 보고 범위에 포함시켰다.
NH투자증권은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경쟁력 확보 ▲윤리·컴플라이언스 준수 ▲정보보호 강화를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의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관련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윤병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이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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