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6교를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 제공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간편식 희망 신청학교를 선정 후 6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하기로 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5.07 baek3413@newspim.com |
도 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에는 자원봉사자와 교육지원청에 단기인력을 배치해 지원하기로 했다.
간편식은 1인 1회 4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도 교육청은 시범 사업 후에는 문제점 등을 파악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원 기획국장은 "시범운영을 위해 사전설명회, 수시 업무협의, 시범학교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아침 간편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줄이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