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당 선착순 100명...김동희 아주대병원 전문의 강의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주제로 하는 정신건강 강좌를 장안구청에서 연다.
슬기로운 부모생활 홍보 포스터. [사진=수원시] |
김동희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의한다.
5월 24일 오전 10시 열리는 1강에서는 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 시기까지 부모가 실천해야 할 기분 양육 기술을 소개한다.
'설레는 봄 : 영유아기-마음이 편안한 아이로', '고된 여름: 학령기- 스스로 하는 아이로'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5월 31일 오전 10시 시작되는 2강에서는 사춘기와 성인기를 앞둔 자녀들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와 역할을 설명한다.
'영그는 가을: 청소년기-도전하는 아이로', '기다림의 겨울: 성인기 준비-행복한 사람으로'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는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화(031-253-5737, 내선3)나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당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의 고민과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