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전날 천일에너지와 자원관리센터 폐목재 무상위탁처리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2025년부터 자원관리센터에 반입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가 선별돼 천일에너지 BIO-SRF(고형연료제품) 생산에 전량 재활용된다.
폐목재 위탁처리 협약식. [사진=제천시] 2024.05.08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3000톤의 폐목재가 열병합발전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고형연료로 재활용되며 연간 위탁처리 예산 3억 원과 200톤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 전체 생활쓰레기 발생량 중 6%를 차지하고 있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위탁처리하게 됐다"며 "자원순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자원순환사회 구축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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