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회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이번 박람회에 지자체 공동관을 운영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왼쪽 두 번째)이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 참가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5.09 |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인천시 공동 주최,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기업연합회, 인천TP, 인천관광공사, 대한드론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Drones Come True)'이라는 주제 아래에서 글로벌 국제 전시관, 글로벌 컨퍼런스 & 비즈니스 팸투어, 드론축구 국제 대회 및 프로 대회, 세계 최대 드론 라이트쇼 등이 열린다.
이날 글로벌 네트워킹 및 개막식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이 참석해 국내·외 인사들과 교류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현재 K-드론배송 상용화를 위해 대원레포츠공원, 북면수변생태공원, 만날근린공원 일원에서 드론 비행 경로를 설계하고 편의물품(음료수, 과자류 등)을 배달하기 위한 기반 구축을 진행 중이다.
창원시 부스에서는 배송드론 및 Vtol(수직 이착륙)드론을 전시하고, 창원시의 목표 '수요자 중심의 드론 일상화 도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참가를 통해 창원시의 드론 산업 비전을 홍보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써 드론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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