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통영서울병원과 통영해경서 직원의 건강증진 및 상호발전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오른쪽)이 통영해양경찰서에서 오원혁 통영서울병원 원장과 체결한 경찰서 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통영해경찰서] 2024.05.11 |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1년 체결되었던 제휴협약을 연장하는 협약으로,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원장 등 4명이 이날 통영해양경찰서를 찾아 상호 협력시스템 구축과 공동발전 추진에 뜻을 모았다.
해양경찰 치료 전문병원으로 지정(공무상 부상) 및 통합건강관리시스템 건강검진 데이터 수집 ▲공상 직원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통영해경직원 건강검진 및 진료비 할인 ▲민간해양구조대원 진료비 할인 ▲도서지역 이동민원 봉사 시 의료진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서 직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양에서 수고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진료비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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