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5000여명 선수단 참가...청주 2위·충주 3위·단양 성취상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이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11일 폐막했다.
지난 9일 진천에서 열린 이번 체전에는 11개 시·군에서 5000여선수단이 참가해 2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명 경기를 만들어냈다
충북도민체전 시상식. [사진 = 진천군] 2024.05.12 baek3413@newspim.com |
종합우승은 진천군이 차지했고, 2위는 청주시, 3위는 충주시가 차지했다.
개최지인 진천군은 지난 2022년 종합 3위, 지난해 종합 2위의 성적에 이어 안방에서 17년만에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단양군은 지난 대회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성취상을 받았다.
또 모범선수단에 수여하는 화합상은 보은군과 괴산군에 돌아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목표로 열린 이번 도민 체전을 165만 충북도민으로 하나로 묶고, 충북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 스포츠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64회 도민체전은 내년 충주시에서 열린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