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동백전 운영대행사 부산은행 협력체(컨소시엄)와 함께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부산지역사랑상품권 동백전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사진=부산시] 2019.12.18 |
부정유통 일제 단속은 2021년 상반기부터 시작해 이번이 7번째다. 시는 사전 교육, 현장점검, 전화·서면 확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전체 가맹점의 부정유통 현황을 단속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중점 단속 사항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결제하는 행위 등이다.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시는 동백전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계속해서 벌여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신고센터와 콜센터 등에 부정유통 행위를 제보하는 등 이번 단속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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