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차량의 잦은 정체 구간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흐름을 만드는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주에는 20개소의 회전교차로가 있지만 시는 매년 3곳 이상씩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충주 반기문 교차로. [사진=충주시] 2024.05.13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신니면 송암교차로, 마즈막재 삼거리, 안림동 천변사거리, 호암동 노브랜드 사거리, 우미린 농협하나로마트 사거리 등 5개소에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확충키로 했다.
시는 올해 회전교차로 설치 예정지에 대해 6월 중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공사를 발주하여 연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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