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98㎡ 규모 부속동 10월 완공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판문동 소재 진양호 우드랜드 일원에 8억원을 투입해 목조 부속동을 건립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남 진주 진양호 우드랜드 목조 부속동 조감도 [사진=진주시] 2024.05.13 |
진양호 우드랜드는 친환경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 공간과 작품 전시 및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춘 서부경남의 대표 산림복지시설로서, 올 들어 이달 초까지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로 증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만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공사는 늘어나는 방문객 수 대비 체험 공간이 부족하여 공간 추가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부속동은 진양호 우드랜드 잔여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198.63㎡의 규모로 조성된다.
농촌테마체험과 청소년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꿈키움동산, 진양호동물원, 소힘겨루기경기장 등 인근 관광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진양호 우드랜드는 이번 부속동 건립과 함께 더욱 다양한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은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준공 후 친환경 목공예품 및 한지 공예전시 등 확장된 전시 운영 계획을 추진해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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