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회사 ㈜하림은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K-푸드 수출 확대와 상호교류를 통해 ESG 경영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농식품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하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왼쪽부터 여섯 번째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 일곱 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사진=하림]2024.05.20 gojongwin@newspim.com |
주요 협약 내용은 △K-푸드 수출 확대로 농수축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국내외 계열사와 협력사를 활용한 ESG 가치와 환경 경영의 글로벌 확산 등에 적극 협력 등이다.
㈜하림은 2020년부터 ESG경영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및 태양광 발전 사업, 폐목재 재활용 사업, 바이오가스 사업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해 나가고 있다.
최첨단 도계가공시스템과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들어지는 건강하고 차별화된 가공 제품들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공급하고 있다.
하림과 계열사에서 생산한 삼계탕, 부분육 등 닭고기 가공 제품들은 미국, 일본, 독일, 베트남 등 세계 10여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하림은 22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냉동/냉장육부문) 를 차지하고 있고 시장점유율은 20.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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