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주간업무회의...옛 대전부청사 0시축제 활용 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횡단보도 개선을 지시했다.
20일 진행된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은 차량 우회전 시 횡단보도가 너무 가까이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이같은 지시 지침을 내렸다.
20일 열린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업무 지시를 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24.05.20 nn0416@newspim.com |
이 시장은 "우회전 할 때 횡단보도가 너무 가까이 있어 모서리에서 정지하다보니 사각지대가 생긴다"며 "안전을 위해 차량이 우회전 후 완전히 일자로 세워진 다음에 횡단보도를 마주해야 한다"며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옛 대전부청사'를 8월 열릴 '0시 축제' 사무국으로 활용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부청사 1층은 출연자 대기실로, 2층은 종합상황실로 활용한다.
이장우 시장은 "축제 사무국 등으로 건물을 활용하되 원형은 보존하는 방안으로 진행하라"며 "향후 0시 축제를 찾는 예술인들에게 좋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이 시장은 ▲옛 충남방적 대전공장·KT&G·한국타이어·중부자동차 등의 체계적 관리·활성화 방안 구축 ▲추모공원 명품화 사업 ▲전 지역의료원 운영 실태 전수조사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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