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내달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나들이객 등을 위해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공급좌석이 확대된다.
21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에 따르면 오는 6월 6일 현충일 당일 SRT 열차 공급좌석이 3200석 가량 늘어난다.
SRT 모습 [사진=SR] |
에스알은 현충일 연휴를 맞아 열차를 이용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20량 복합연결열차를 추가 편성키로 했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6월 6일 현충일엔 복합연결열차를 8회 추가해 SRT 좌석 3200여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승차권 예매는 SRT 홈페이지, 앱, 역창구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꽉 막힌 고속도로를 피해 빠르고 편안한 SRT를 이용해 즐거운 가족 나들이길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기간에는 공급좌석을 최대한 제공하는 효율적인 운행계획을 수립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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