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관람객...중부지역 최고 뮤직페스티벌 우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 17~19일 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에 열린 재즈토닉 페스티벌에 역대 최다 관람객이 찾았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사흘간 청남대 일원에서 열린 '2024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기간 청남대 방문객 수가 3만 66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남대서 펼쳐진 재즈의 향연.[사진=청남대관리사업소] 2024.05.22 baek3413@newspim.com |
일반 관람객 1만 3926명과 재즈토닉 관람객 1만 6140명이 청남대를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재즈토닉 기간(2만 2606명) 대비 33% 늘어난 것이다.
2024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은 '로맨스 캠퍼스'를 주제로 사흘간 푸른 대청호와 파란 하늘, 초록의 자연으로 어우러진 청남대의 낮과 밤을 최고의 뮤지션들이 다영한 연주를 선보였다.
하지만 청남대의 한정적인 주차장과 좁은 진입로 등 입지 여건상 발생할 수밖에 없는 차량 정체 등으로 관람객이 불편을 겪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 재즈토닉이 중부지역 최고의 음악 축제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와 프로그램을 통해 청남대가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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