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9월 1일 24시간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CU편의점 15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앞서 22일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강동 지역부와 '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휴일에도 24시간 이용가능하다.
광진구 무더위 쉼터 표지. 편의점 내외부에 부착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광진구] |
대상 시설은 동별로 고루 분포해 접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CU편의점 15개소다. 지정된 점포는 광진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편의점 내외부에 쉼터 표지를 부착해 쉽게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등 85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개방하고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