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전북, 바이오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조성 맞손

기사입력 : 2024년05월30일 13:17

최종수정 : 2024년05월30일 13:17

30일 충북도청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과 전북이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는 30일 충북도청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했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협력  협약식.[사진=충북도] 2024.05.30 baek3413@newspim.com

양 도는 바이오 분야 기술 우위 선점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합동 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 마련 ▲바이오 초광역협력 협의체 구성 ▲정기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협력 과제 공동발굴 ▲ 바이오 소재‧장비‧인력양성 인프라  활용 등을 약속했다.

충북은 오송에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과 국가생명과학단지가 위치해 있다.

260여 개의 산‧학‧연‧병‧관이 집적돼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제품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서 제품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전북은 바이오 소재 DB와 비임상 분야 연구기관, 상급병원 2개소가 위치해 성장 가능성을 높다

앞으로 레드바이오로의 확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30일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가 충북도청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조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05.30 baek3413@newspim.com

이러한 두 지역간 협력은 국내 최대 첨단바이오 의약품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성장 동력,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환 지사는 "전북도와 첨단기술 육성과 제조 역량 확보로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특화단지 조성에 협력관계를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이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