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내년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을 위해 541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등 계속사업 15개소 483억원 ▲청주 에어폴리스3지구 진입도로 등 신규사업이 5개소, 58억원 규모이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2024.06.10 |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운영지침' 지원기준에 따라 전액 국비로 사업비를 편성한다.
도로가 개통되면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접근성 강화로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충북도와 사업시행자인 각 시‧군은 계속사업에 대해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반기별 현장점검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은 타당성평가 통과를 위해 국토연구원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여건이 열악한 지방 입장에서 재정부담 없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적극적인 사업관리와 중앙부처 대응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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