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11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남중기청) 회의실에서 경남중기청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박상호 상무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손한국 청장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 박상호 상무(오른쪽)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손한국 청장이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4.06.11 |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경남지역 중소기업 홍보 지원 ▲말레이시아 하이브리드 전시·판촉전 참가 지원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운영 ▲경남 수출클럽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혁신 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 운영 ▲재기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재도전 힐링캠프 추진 등 7개 공동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경영·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 및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지역 창업 활성화 차원에서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고객마케팅본부 박상호 상무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양질의 7개 공동사업을 선정하고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발전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손한국 청장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동행해 준 BNK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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