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12일 오전 8시 26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인근 규모 4.8 지진발생과 관련 부안 31건·고창 3건 등 모두 34건의 피해가 신고됐다고 12일 밝혔다.
피해상황은 주택 24, 창고 5, 기타 5건 등으로 창고 벽체 균열, 유리창 파손, 화장실 타일 균열, 담장 기율어짐, 지하주차장 바닥 들뜸 등으로 나타났다.
지진 발생지역인 부안군 행안면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이 바닥에 떨어졌다.[사진=전북자치도] 2024.06.12 gojongwin@newspim.com |
전북자치도 재난대책본부는 비상1단게를 가동하며 부안댐, 산사태, 저수지, 교량 등에 대해 긴급 점검을 진행하고 추가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의 지시에 따라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을 가동하며 여진에 대한 모니터링 등에 나섰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