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가 몽골 유학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만다흐 대학교(Mandakh University)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김윤배(왼쪽) 청주대 총장과 난지드 몽골 만다흐 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정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2024.06.13 baek3413@newspim.com |
협정식에는 김윤배 청주대 김윤배 총장, 권혁재 국제교류처장, 만다흐대 난지드 총장, 툴바드라흐 부총장을 비롯해 양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은 만다흐 대학교에서 1·2학년을 수료하면 청주대학교에서 3·4학년을 거쳐 졸업하는 2+2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정으로 양 학교의 학생들은 청주대, 만다흐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윤배 총장은 "몽골의 많은 유학생이 청주대에서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 만다흐대학교는 1969년 설립된 4년제 국립 대학교로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해 있다.
11개 학과에 3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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