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도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6일 의료계의 집단휴진 예고에 보건복지국 등 관계부서에 이같이 주문하고 도내 의료계를 향해선 충북도의 의료환경이 타지역보다 매우 열악한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집단 휴진 참여 자제를 각별히 요청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뉴스핌DB] |
앞서 11일 도는 이번 집단휴진에 대비해 의료기관 986개소에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다.
집단 휴진 당일 도내 전 보건소와 의료원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하고 응급실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당일 문을 여는 병의원 등에 대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E-Gen)에 조회하거나 각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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