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 장비 핵심부품 생산 기업 유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미국 반도체 장비 핵심부품생산 기업이 그린트위드코리아 한국 공장 준공식이 18일 청주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현지에서 있었다.
준공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그린트위드 미국 본사 캔 스탠리(Kenneth Stanley) 대주주와 임원진,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념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그린트위드코리아 한국 공장 준공식.[사진 = 충북도] 2024.06.18 baek3413@newspim.com |
그린트위드코리아는 한국공장에서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 오링(O-ring)을 양산해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에 납품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구성품인 고무 오링(O-ring)은 필수 밀봉(Sealing) 부품으로 반도체 제조 시 사용되는 각종 화학물질과 고온 등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그린트위드코리아의 한국공장 준공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의 중부권 핵심 거점지역으로 충북 위상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도 "이 기업이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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