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민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문암생태공원에 황톳길이 생긴다.
청주시는 7억원을 들여 '문암생태공원 황톳길'을 오는 11월 준공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황톳길 기본계획안.[사진 =청주시] 2024.06.20 baek3413@newspim.com |
시는 문암생태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황톳길은 총 582m 길이로 조성된다.
순환형 산책로 292m 구간은 건식황토로 포장하고 사이사이를 잇는 구간 290m는 마사토로 포장한다.
일부 구간에는 습식 황톳길(33m)을 조성해 황토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 지압로(57m)도 만든다.
세족시설과 시민 편의를 위해 파고라 쉼터 3개소 등 휴게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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