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 청년 포럼' 8~11일 사이타마현서 열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가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개최하는 '제2회 아시아 청년 포럼'에 참가하는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수원시] |
오는 9일 수원시가 주최하고 열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회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예비)창업가들이 일본 사이타마현을 방문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포럼 참가자들이 문화·예술, IT, 교육, F&B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서로의 창업 아이템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수원시는 포럼 참가자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PT 작성, IR 피칭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현지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청년들이 포럼 활동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2회 아시아 청년 포럼'은 오는 8~11일, 3박4일간 일본 현지 기업·기관 등을 탐방하고, 아이디어 교류, 전문가 특강·멘토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창업 아이디어 발표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참가자에게 항공료 일부, 숙박, 식사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청년 포럼은 수원 청년들에게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체험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