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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2일 새벽 경기 김포시 대곶면 공장지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내리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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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119 로고 [사진=뉴스핌 DB] |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공장지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확인된 인명피해는 현재(오전 9시)까지 없으나 주변 공장과 창고 등 건물 10여동이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전 5시 50분께 대응 1단계를, 3분 뒤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이고 진화작업을 했다.
김포시는 불이 나자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사고로 파편 및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통행을 우회하고 접근은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이 잡힌 오전 7시 34분 대응 1단계로 경보령을 하향하고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