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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㉘2025학년도 고려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기사입력 : 2024년07월24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7월24일 08: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고려대는 올해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 652명, 학생부종합전형 '학업우수' 856명, '계열적합' 527명, '고른기회' 199명, '재직자' 15명, '사이버국방' 5명, 논술전형 '논술' 361명, 실기/실적전형 '특기자' 65명 등 총 2,680명을 선발한다.

올해 고려대 지원시 체크사항으로는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학과'로 '자유전공학부' 60명(학교추천-18명, 학업우수-22명, 고른기회-5명, 논술-15명)은 선택가능학과로 '경영학과, 국어국문학과, 철학과, 한국사학과, 사학과, 사회학과, 한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서어서문학과, 언어학과, 생명과학부, 생명공학부, 식품공학과, 환경생태공학부, 식품자원경제학과,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 통계학과, 행정학과,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지구환경과학과, 화공생명공학과, 신소재공학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기계공학부, 산업경영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컴퓨터학과, 국제학부, 글로벌한국융합학부, 미디어학부, 바이오의공학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보건정책관리학부, 심리학부' 등 총 43개 학과이고, '공과대학' 33명(학업우수-33명)은 선택가능학과로 '화공생명공학과, 신소재공학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기계공학부, 산업경영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등 총 6개 학과임을 알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고려대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고려대는 학생부를 주로 평가하며 '학교추천'과 '학업우수' 간에만 1개 전형만 지원 가능하고 나머지는 중복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니 적극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고려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은 652명을 선발하는데,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학생부에 5학기 교과 성적이 기재되어 있는 자로 출신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인문계/자연계) 계열별로 인원을 제한하지 않고 고등학교별 최대 추천인원은 12명이며, '학교추천'과 '학업우수' 간에는 복수지원 할 수 없다.

(2) '학생부교과 80%+서류 20%'로 일괄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 '의과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공통으로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국어, 수학은 선택과목을 제한하지 않고, 탐구는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하고, 서로 다른 2개 분야에 응시하는 경우만 인정하고 2개 과목 평균등급으로 반영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교육학과) 1.31~(국제학부) 1.86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국어교육과 1.34등급, 정치외교학과 1.35등급, 사회학과 1.39등급, 역사교육과 1.40등급, 영어교육과/미디어학부 1.44등급, 경영대학 1.45등급, 자유전공학부 1.46등급, 영어영문학과 1.48등급, 한국사학과/행정학과 1.49등급, 지리교육과/심리학부 1.50등급, 경제학과 1.52등급, 국어국문학과/철학과 1.54등급, 식품자원경제학과 1.55등급, 서어서문학과/통계학과 1.59등급, 사학과/보건정책관리학부 1.63등급, 불어불문학과/언어학과 1.64등급, 독어독문학과 1.66등급, 한문학과/중어중문학과/일어일문학과 1.70등급, 노어노문학과 1.73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과대학) 1.08~(데이터과학) 1.75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1.30등급, 컴퓨터학과 1.32등급, 생명공학부 1.33등급, 전기전자공학부 1.37등급, 생명과학부 1.38등급, 화공생명공학과 1.40등급, 바이오의공학부 1.46등급, 물리학과/신소재공학부 1.48등급, 수학과/기계공학부 1.49등급, 산업경영공학부 1.50등급, 스마트보안학부/간호대학 1.51등급,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52등급, 화학과 1.53등급, 식품공학과 1.54등급, 건축학과 1.56등급, 수학교육과 1.59등급, 환경생태공학부 1.60등급, 건축사회환경공학부 1.65등급, 융합에너지공학과 1.66등급, 가정교육과 1.67등급, 지구환경과학과 1.70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6월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2. 학생부종합전형 '학업우수'

(1) 학생부종합전형 '학업우수전형'은 856명을 선발하는데, '학교추천'과 '학업우수' 간에는 복수지원 할 수 없고, '서류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 '자연계(의과대학/반도체공학과/차세대통신공학과/스마트모빌리티학부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 '반도체공학과/차세대통신공학과/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 '의과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공통으로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국어, 수학은 선택과목을 제한하지 않고, 탐구는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하고, 서로 다른 2개 분야에 응시하는 경우만 인정한다.

(2)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50%+자기계발역량 30%+공동체역량 20%'로 평가하며,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 학업의지, 기타', '자기계발역량'은 '계열관련 탐색 노력과 준비 정도, 탐구력, 기타', '공동체역량'은 '규칙준수, 나눔과 배려, 리더십, 기타'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정치외교) 1.91~(독어독문) 3.27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철학과 1.96등급, 경제학과/사회학과 2.25등급, 역사교육과 2.36등급, 경영대학/보건정책관리학부 2.38등급, 자유전공학부 2.40등급, 식품자원경제학과 2.55등급, 교육학과 2.58등급, 미디어학부 2.60등급, 심리학부 2.65등급, 한국사학과 2.68등급, 언어학과 2.69등급, 행정학과 2.72등급, 한문학과/통계학과 2.74등급, 국제학부 2.77등급, 영어교육과 2.79등급, 사학과 2.80등급, 영어영문학과 2.82등급, 국어교육과 2.84등급, 불어불문학과 2.94등급, 지리교육과/일어일문학과 2.97등급, 서어서문학과 3.08등급, 중어중문학과 3.15등급, 국어국문학과/노어노문학과 3.25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과대학) 1.22~(가정교육) 2.44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생명공학부 1.67등급, 화공생명공학과 1.68등급, 컴퓨터학과 1.73등급, 생명과학부 1.74등급, 화학과 1.79등급, 바이오의공학부/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1.81등급, 산업경영공학부 1.91등급, 데이터과학과 1.94등급, 전기전자공학부 1.95등급, 신소재공학부 1.97등급, 보건환경융합과학부 1.98등급, 지구환경과학과 2.08등급, 반도체공학과 2.13등급, 식품공학과 2.14등급, 기계공학부/스마트보안학부 2.17등급, 수학과 2.19등급, 환경생태공학부/간호대학 2.22등급, 융합에너지공학과 2.26등급, 건축학과/스마트모빌리티학부 2.29등급, 수학교육과 2.33등급, 건축사회환경공학부 2.38등급, 물리학과 2.51등급, 차세대통신학과 2.54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열린 4일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3. 학생부종합전형 '계열적합'

(1) 학생부종합전형 '계열적합'은 527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5배수):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이 선발한다.

(2)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40%+자기계발역량 40%+공동체역량 20%'로 평가하며, '면접'은 '분석력 20%+적응력 30%+종합적 사고력 40%+면접태도 10%'로 평가하는데, 제시문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분석력, 적용력, 종합적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필요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면접일은 수능이전인 11/9(토)~10(일)에 치르는데, '인문계'는 11/9(토) 08:00~, '사회계'는 11/9(토) 13:20~, '자연계'는 11/10(일)로 학과마다 시간이 다르다.

(3) '인문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국어교육) 1.96~(한국사학) 3.91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심리학부 2.23등급, 미디어학부 2.33등급, 중어중문학과/행정학과 2.37등급, 지리교육과 2.39등급, 경영대학 2.43등급, 불어불문학과 2.46등급, 정치외교학과 2.48등급, 교육학과 2.49등급, 일어일문학과 2.64등급, 역사교육과 2.66등급, 경제학과/식품자원경제학과 2.67등급, 사회학과/노어노문학과 2.76등급, 국제학부 2.77등급, 철학과 2.80등급, 영어교육과 2.84등급, 보건정책관리학부 2.89등급, 서어서문학과 2.90등급, 독어독문학과/글로벌한국융합학부 2.97등급, 국어국문학과 3.02등급, 영어영문학과 3.05등급, 통계학과 3.07등급, 언어학과 3.18등급, 한문학과 3.21등급, 사학과 3.24등급'이었다.

(4) '자연계'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과대학) 1.92~(수학과) 4.04등급'이었으며, 나머지 학과로는 '간호대학 1.99등급, 산업경영공학부 2.23등급, 생명과학부/데이터과학과 2.34등급, 신소재공학부 2.36등급, 화공생명공학과 2.38등급, 생명공학부 2.42등급, 바이오의공학부 2.59등급, 전기전자공학부 2.62등급, 물리학과 2.71등급, 스마트보안학부 2.72등급, 화학과 2.75등급,
보건환경융합과학부 2.82등급, 수학교육과 2.94등급, 건축사회환경공학부 3.16등급, 기계공학부 3.17등급, 환경생태공학부 3.20등급,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3.26등급, 컴퓨터학과 3.36등급, 융합에너지공학과 3.42등급, 건축학과 3.42등급, 지구환경과학과 3.57등급, 차세대통신학과 3.64등급, 반도체공학과 3.85등급, 식품공학과 4.02등급, 스마트모빌리티학부 4.03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6월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어 영역 시험을 보고 있다. 2024.06.04 photo@newspim.com


4. 논술전형 '논술'

(1) 신설된 논술전형 '논술'은 361명을 선발하는데, '논술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경영대학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 '경영대학'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공통으로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국어, 수학은 선택과목을 제한하지 않고, 탐구는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하고, 서로 다른 2개 분야에 응시하는 경우만 인정한다.

(2) 논술시험은 수능이후인 11/16(토)은 '자연계', 11/17(일)은 '인문계'가 치르고, '인문계 논술'은 인문‧사회 통합형 논술이고,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이며, 논술시험시간은 8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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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경기장,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한파 장기화와 평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진 K리그 개막에 따라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9일 열리는 FC서울 홈경기 전까지 잔디 상태를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잔디 일부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밀도를 높이기 위한 배토·파종작업을 긴급하게 진행한다. 올해 서울시는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잔디 교체 물량 확보와 잔디 생육을 위한 선진 기계 도입 등으로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K리그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져 2월 22일 개막됨에 따라 사전 준비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한파가 3월 초까지 이어지면서 잔디 뿌리내림과 생육 상태의 불량으로 잔디가 들뜸 현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조기 개막에 따른 문제를 프로축구연맹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일정 조율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뉴스핌DB] 이에 따라 우선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2500㎡ 이상 잔디를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잔디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5900㎡ 면적에 대해 배토와 파종작업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잔디 생육을 위한 통기·병충해 예방 시약, 비료 성분 공급을 위한 시비 작업과 그라운드 다짐, 관수작업도 실시한다.  긴급 보수 외에도 시는 지난해 수립한 잔디 집중 개선 계획을 토대로 연중 잔디 상태 개선·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교체가 가능한 잔디를 작년(4200㎡)과 비교해 3배 많은 1만2500㎡를 확보하고,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즉시 교체할 예정이다. 또 해외 유명 경기장에서 사용되는 선진 장비를 도입해 잔디 생육에 필요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하고 그라운드 품질을 철저히 관리한다. 이를 위해 여름철 잔디 생육에 필요한 쿨링팬을 추가하고, 인공 채광기와 배수 불량 개선을 위한 에어레이터 등을 새로 갖출 계획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가칭 '전국 축구경기장협의회'도 4월부터 운영한다. 협의회에서는 그라운드 관리와 복구 대책, 인프라 개선 등을 논의해 서울은 물론 전국 축구장 잔디 관리의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선다. 경기장 대관 방식도 개선한다. 대규모 경기장 부족을 고려해 콘서트 등 문화 행사 대관은 지속하되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석 제외 대관 지침을 유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는 한지형 잔디 특성을 고려해 동절기와 하절기 구장 사용 일정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서울의 고온다습한 날씨에 맞는 잔디종 도입을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로 잔디를 재배할 공간도 발굴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리그 일정이 앞당겨져 겨울철 잔디 관리에 어려움이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잔디 교체 물량 확대와 선진 장비 투입, 리그 일정 조율 등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5-03-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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