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일상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4~26일 '인문학 나들이 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문학 나들이 주간은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연과 인문학 글쓰기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 인문학 강연 안내[사진=전북교육청]2024.07.08 gojongwin@newspim.com |
강연은 24일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의 '주파수 검색중입니다!', 26일 강원국 작가의 '강원국의 글쓰기'가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2시30분~1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인문학 글쓰기는 도내 현직 작가들과 함께 주제(음식, 시간, 이름)에 따른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18개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 신청한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문학 고전산책은 학부모, 교직원으로 대상을 확장해 대중적으로 인문학 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읽어 온 가장 오래되고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의 트로이전쟁을 중심으로, 문명의 찬란한 역사를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반덕진 우석대 교수가 24~26일 오후 6~8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3일간 강사로 나선다.
참여 희망자들은 네이버폼(https://naver.me/GfCiwkmh)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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