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에 '푸빌라 게임랜드'관 공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푸빌라 게임랜드'를 백화점 모바일 앱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푸빌라는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로, 다양한 패션·코스메틱·스포츠 분야에서 인기를 누려왔다. 이번에는 모바일 게임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푸빌라 게임랜드관 [사진=신세계백화점] |
먼저 선보일 게임은 '푸빌라팡'이다. 같은 캐릭터를 3개 이상 매칭해 터뜨리는 게임으로, 한 게임에서 1500점 이상 달성 시 룰렛 참여권을 획득할 수 있다. 룰렛을 통해 F&B 할인권과 최대 3만 포인트의 신세계백화점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게임 참여는 하루 최대 10회 가능하며, 카카오톡 지인 공유 시 2회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푸빌라 랠리'라는 게임도 준비돼 있다. 막대를 움직여 푸빌라 공을 튕겨내는 방식으로, 두 게임 모두 쇼핑 혜택이 주어진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쇼핑 혜택과 더불어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푸빌라를 이용한 모바일 앱 게임을 선보인다"며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한 신세계만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