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밤사이 충청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0일 대전에서 제방이 터져 주민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대전소방본부는 10일 오전 5시 16분쯤 서구 용촌동 일대에 저수지 제방이 터져 27가구가 고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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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10일 오전 5시 16분쯤 대전 서구 용촌동 일대에 제방이 터져 27가구가 고립됐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7.10 nn0416@newspim.com |
24명 중 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일부 주민은 지붕에 올라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20명이 고립 중으로, 소방대원들이 보트로 구조를 시도 중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