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호국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립괴산호국원 제2묘역 준공식이 12일 괴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김영환 충북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과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2일 국립괴산호국원 제2묘역 준공식 참석자들이 순국열사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4.07.12 baek3413@newspim.com |
김영환 지사는 "괴산호국원이 국가유공자를 품격있게 예우하는 마지막 안식처이자 미래 세대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개원한 국립괴산호국원은 2만300여 기의 묘역이 만장돼 올해 2만3700여기 규모의 제2묘역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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