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국회의원(하남시 을)이 하남시 현안사업과 문제 등을 직접 듣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국회의원, 하남시 현안 직접 듣기 위한 행보 시작[사진=김 의원] |
22일 김용만 국회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9일 하남시 미사3동 신안인스빌 아파트를 찾아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 을 지역(미사1·2·3동·덕풍3동)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민원의 대부분이 아파트와 관련된 사안이다.
이에 김 의원이 이 지역 57개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해당 아파트의 생활민원과 지역사업, 정치 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지훈 경기도의원,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오승철 의원 등이 배석해 주요 현안과 지역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민원에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인스빌 아파트 주민들은 지하차도의 오토바이 소음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에 김 의원은 "입주자대표와 시의원 등이 함께 노력해 LH를 상대로 소음대책 사업비를 확정받았다는 것을 언급한 뒤 빠른 개선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분들의 고민을 직접 들으니 지역의 어려움이 피부로 와닿았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감도 더 느끼게 되었다"면서 "주민들께서 주신 민원과 정책 제언은 앞으로 시도의원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두 번째 아파트 민원의 날은 미사2동 '미사강변리버스위트칸타빌'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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