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드론 축구장 오픈 기념, 하남 감일초교생 24명 초청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4일 경기 하남시 감일초등학교 어린이 24명을 초청해 드론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자체 드론 축구장 오픈 기념, 하남 감일초교생 24명 초청[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
이날 드론체험교실 행사는 도공 서울경기본부가 최근 본부 내에 실외 드론 축구장을 오픈하고 첫 행사로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
본부 소속 드론 조종자격자 4명의 강사요원들이 △드론 축구 게임 △실제 드론 조종 체험 △드론 인형뽑기 게임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서 강사요원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에서 △드론 점검 요령 △주변 환경 파악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드론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즐거운 경험이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교육했다.
또, 어린이부터 안전띠를 매도록 해 가족 모두가 안전띠를 착용하는 교통안전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특수 개조된 교육용 차량(회전형)을 체험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에 따르면 드론 조종자격자 24명이 교량과 같은 구조물을 관리하며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고 올해는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드론 사내 동아리까지 발족, 활동하고 있다.
박태완 서울경기본부장은"업무 혁신을 위해 내부 직원들이 4차 산업혁명기술에 관심을 가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지역사회로 확대해 많은 청소년들이 드론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