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서구 동천동 한 영어학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스프링클러와 신속한 소방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다.
화재 신고에 출동하는 소방차.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
26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4분쯤 영어학원 강의실에서 선풍기 과열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하며 초기 진화에 성공했고, 소방 당국은 출동해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해당 학원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학생들도 모두 귀가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철저한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은 신고 접수 38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신속한 대응 덕분에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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