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6일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충북교육발전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이연희(청주 흥덕),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이 참석했다.
국회의원 초청 충북교육정책 간담회.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7.26 baek3413@newspim.com |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AI 바이오 영재학교 충북 학생 유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복합시설 ▲교육발전특구 운영 등 충북교육 발전 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2027년 오송읍에 개교 예정인 국립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모집 정원 중 30%를 충북 학생이 입학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과학기술부가 총 585억 원을 투입해 카이스트 부설로 추진 중이다.
학교복합시설은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학교 유휴부지에 설치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선정된 지역은 매년 최대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도 교육청은 이같은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건의했다.
윤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가 충북교육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명의 국회의원들은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