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내달 2~ 4일 '천년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제천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의림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과거의 의림지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야행 포스터. [사진 = 제천시] 2024.07.30 baek3413@newspim.com |
올해 야행은 '8夜' 테마로 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식, 야시, 야화, 야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야간 반딧불쇼(드론쇼)로 시작해 스탬프 투어, 가야금 배우기, 한지등 만들기, 포토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를 높여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도 "의림지의 역사, 문화, 관광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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