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호암지에서 건강도 잡고, 행복도 잡고"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는 시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주간 '2024년 하반기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 지도자와 함께 호암지, 충주공업고등학교, 국원초등학교, 대가미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에서 오후 7시 반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나는 걷기 야간학교 포스터. [사진 = 충주시] 2024.08.07 baek3413@newspim.com |
시는 각 장소별로 25명씩 참여자를 모집해 사전과 사후 신체평가를 통해 참가자들의 신체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유산소 운동 뿐만 아니라 상하지 근력운동, 건강정보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체성분 변화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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